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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lapalooza 2026서 '오줌봉투 돌리기' 영상 확산…음악 페스티벌 화장실 문제 다시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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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lapalooza 2026서 '오줌봉투 돌리기' 영상 확산…음악 페스티벌 화장실 문제 다시 도마 위

2026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Lollapalooza 음악 페스티벌 기간 중, 관객이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담긴 봉투를 상자에 넣어 인파 위로 전달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 영상에는 "인파 속에서 오줌봉투를 전달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는 자막이 달려 있었고, 빠르게 대량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이 촉발한 위생 논쟁

해당 영상이 인스타그램에 퍼지자 댓글창에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동식 화장실 사용법을 모르는 건가, 아니면 인파 때문에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었던 건가"라는 질문부터 "이게 대체 어떻게 일어난 일이냐", "이 페스티벌에 가지 않는 847번째 이유가 생겼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일부 댓글은 이런 행위가 여러 지역의 공연과 페스티벌에서 점점 잦아지고 있다는 지적도 내놓았다. NME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위생 논란을 일으킨 현장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Morgan Wallen 공연 중에는 한 팬이 자리를 떠나 화장실에 가지 않고 근처에 있던 한 가족에게 소변을 본 사건이 보고됐고, 뉴질랜드 메탈 밴드 Devilskin 공연에서는 모쉬핏 구역에서 심각한 배설물 문제가 발생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아티스트들도 잇달아 위생 문제 공개 지적

Olivia Rodrigo는 이전에도 공연 위생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맨 앞줄에서 기저귀를 착용한 열성 팬의 냄새를 맡은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Noah Kahan은 2026년 6월 말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공연장 바닥에서 대변을 보는 팬이 있었다며, 반농담조로 입장하는 관객에게 기저귀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의회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화제를 모은 공연 자체 하이라이트

이번 Lollapalooza에서는 공연 자체도 화제를 모았다. LordeCharli XCX를 무대에 불러 함께 공연했고, Smashing Pumpkins 무대에는 Olivia Rodrigo가 깜짝 등장했다. Charli XCX 공연에서는 하늘에서 여성 속옷이 떨어지는 장면도 연출됐다. 그러나 이런 화제성 순간들도 이번 '오줌봉투' 사건에 상당 부분 관심을 빼앗긴 모습이다.

원문 기사 (중국어): https://www.artists.tw/news/lollapalooza-2026-pee-bag-viral-festival-hygi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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