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트록스, 2027년 2월 호주 투어 확정…벡·코트니 바넷과 합류

더 스트록스(The Strokes)가 2027년 2월 호주에서 네 차례 공연을 연다. 신보 《Reality Awaits》 발매를 알리는 투어로, 2022년 매진 투어 이후 처음으로 호주 무대에 복귀하는 것이다. 그 사이에는 2025년 애들레이드 Harvest Rock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단독 공연이 유일했다.
투어 일정
- 2027년 2월 13일(토) — Brisbane Entertainment Centre, 브리즈번 QLD
- 2027년 2월 16일(화) — Rod Laver Arena, 멜버른 VIC
- 2027년 2월 17일(수) — Rod Laver Arena, 멜버른 VIC
- 2027년 2월 20일(토) — Sydney Summertime, Centennial Park, 시드니 NSW
티켓 오픈 시간과 가격, 예매처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세부 사항은 밴드 공식 계정 및 웹사이트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게스트 라인업과 Sydney Summertime
시드니 공연은 새로 시작하는 콘서트 시리즈 'Sydney Summertime'의 첫 회차 개막 공연이다. 이 시리즈에는 벡(Beck), 코트니 바넷(Courtney Barnett), 프라미스랜드(Promiseland)가 함께 출연한다. 코트니 바넷과 프라미스랜드는 멜버른·브리즈번 공연에서는 더 스트록스의 오프닝 액트도 맡는다.
《Reality Awaits》와 최근 행보
더 스트록스는 지난 1년여 대부분을 투어로 보냈다. 코첼라 공연에서는 무대 위에 가자 지구 전쟁 관련 영상을 띄우고 CIA를 언급해, 해당 공연에서 가장 화제가 된 정치적 발언 중 하나로 꼽혔다. 현재는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이며, 10월에는 영국과 유럽 투어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보컬 줄리안 카사블랑카스(Julian Casablancas)는 오페라 갤러리(Opera Gallery)가 주최하는 'The Singapore Masters Show 2026'의 사운드 큐레이터도 맡았다. 한편 Far Out Magazine은 《Reality Awaits》에 별 3.5개를 매기며 "그들이 해온 거의 모든 것의 잔상"(flashes of virtually everything they've done before)이 여전히 드러난다고 평했으며, 동시에 기꺼이 실험하려는 새로운 아이디어도 더해졌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