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AK, 신작 《decembers》 2026년 12월 4일 발매 예고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SOAK(본명 Bridie Monds-Watson)이 새 앨범 《decembers》를 2026년 12월 4일 Rough Trade Records를 통해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앨범은 그가 미국과 포르투갈을 거쳐 아일랜드 데리(Derry)로 돌아오는 여정을 담았다. 작업 기간 동안 SOAK는 자가면역질환으로 한때 노래를 부르지 못했으며, 《decembers》는 이러한 '무음'에서 출발한 작품이라고 소개됐다. 이 소식은 에이전시 Beggars의 대만 공식 계정을 통해 전해졌으며, 선공개 싱글 링크도 함께 공개됐다.
앨범 정보
- 앨범명: 《decembers》
- 발매일: 2026년 12월 4일(금)
- 레이블: Rough Trade Records
- 앨범 사진: Sam Hiscox
- 선공개 싱글 링크: soak.ffm.to/decembers_single
미국 로드트립에서 데리까지
공식 소개에 따르면 《decembers》는 SOAK가 미국의 도로와 도시들을 가로지르고, 서리 내린 더블린의 밤길을 걸으며, 포르투갈에서 밤하늘의 별똥별을 바라본 뒤, 결국 그가 집이라 부르는 아일랜드 데리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을 따라간다.
이 여정은 바깥으로 향하는 탐색이자 동시에 안으로 수렴하는 궤적이기도 하다. 멀어짐과 가까워짐, 해방과 혼란이 공존하며, 익숙했던 것들이 이동 속에서 제자리를 바꾼다. 앨범은 몸과 공간, 기억이 서로 교차하는 기록이자, 익숙한 영역을 벗어난 한 사람이 주변 세계를 다시 바라보는 방식에 관한 작업으로 설명된다.
목소리를 잃은 뒤 완성한 앨범
SOAK는 《decembers》 작업 중 자가면역질환의 영향으로 한때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상태를 겪었다. 제작진은 이 고요함 속에서 탄생한 앨범을 그의 음악적·문학적 표현에서 지금까지 가장 선명하고 야심 찬 시도로 소개하며, 목소리를 잃은 경험에 관한 작품이지만 그 자체로 침묵에 머물지 않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