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ebe Bridgers, 6년 만의 신보 《Lost Weekend》 발표

미국 싱어송라이터 Phoebe Bridgers가 세 번째 정규 앨범 《Lost Weekend》를 발표했다. 2020년 《Punisher》 이후 6년 만의 개인 앨범이다. Billboard 보도에 따르면 그 사이 Bridgers는 boygenius 결성, Taylor Swift 투어 동행, 레이블 Saddest Factory Records 설립, 첫 연기 도전까지 다방면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고, 여러 개인적 변화도 겪었다. 이 모든 것이 새 앨범의 소재가 됐다. Billboard는 이번 앨범을 두고 '매우 다른 앨범(very different album)'이라고 평했다.
제작 및 참여진
《Lost Weekend》에는 Bridgers와 오랫동안 함께해온 프로듀서 및 편곡진, 그리고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참여자는 다음과 같다: Tony Berg, Ethan Gruska, Christian Lee Hutson, Marshall Vore, Jack Antonoff, Chris Thile, Caroline Shaw. Tony Berg와 Ethan Gruska는 《Punisher》의 프로듀싱 파트너였으며, Christian Lee Hutson과 Marshall Vore는 오랫동안 Bridgers의 창작 및 라이브 팀에 참여해왔다. 만돌린 연주자 Chris Thile과 퓰리처 음악상 수상 작곡가 Caroline Shaw의 합류는 앨범의 사운드 범위를 어쿠스틱과 현대 클래식 쪽으로 확장시켰다. 전체 제작진 명단과 발매 세부 사항은 공식 계정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Punisher》 이후의 6년
2020년 《Punisher》로 Bridgers는 한 번에 그래미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이후 Julien Baker, Lucy Dacus와 함께 boygenius를 정식으로 결성해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대규모 투어를 진행했다. 동시에 Saddest Factory Records 대표로서 여러 신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계약 및 발매했다. 투어 면에서는 Taylor Swift의 스타디움급 투어에서 오프닝 게스트로 활동하며 공연 규모와 관객층을 독립 음악 신 바깥으로 크게 확장했다. 이 외에도 첫 연기 데뷔를 마쳤고, 이 기간 동안 여러 개인적 변화를 겪었다—Billboard는 바로 이러한 경험들이 《Lost Weekend》의 곡들을 형성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