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 Dog, 신보 《Cancel Me (I'm Tired)》 발매

남런던 출신 밴드 Fat Dog이 새 정규 앨범 《Cancel Me (I'm Tired)》를 발매했다. 일본 라이선스사 Beatink가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전작 《WOOF.》의 광기 어린 에너지와 고양감을 이어가면서, 편성과 사운드 스케일을 한층 확장한 작품이라는 설명이다. Beatink는 발매와 함께 밴드의 최신 인터뷰도 함께 공개했다.
《WOOF.》에서 《Cancel Me (I'm Tired)》로
Fat Dog은 데뷔 앨범 《WOOF.》로 남런던 신에서 입지를 다졌다. 고속 비트와 통제 불능에 가까운 라이브 사운드를 뒤섞은 작품이었다. Beatink는 두 번째 앨범 《Cancel Me (I'm Tired)》에 대해 전작의 소란스러운 에너지를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더 과감하고 화려한 규모로 확장했다고 평했다.
일본 측 홍보 문구는 이 밴드를 '남런던의 이단아'로 소개하며, Fat Dog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고 앞으로 발전할 여지가 크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AI 시대와 '약함을 드러내는 것이 더 펑크'
앨범 발매에 맞춰 Beatink는 Fat Dog의 신작 인터뷰를 게재했다. 제목은 광란과 혼돈 이후 밴드가 나아갈 다음 단계를 직접 겨냥하며, AI 시대를 화두 삼아 음악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인터뷰에서 밴드는 '약함을 드러내는 것이 더 펑크답다(脆さを見せる方がパンク)'는 표현을 제시하며, 이를 자신들의 음악적 태도에 대한 설명으로 삼았다. 전체 인터뷰는 Beatink 공식 채널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