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7 베이시스트 제니퍼 핀치 뇌암 투병, 모금액 30만 달러 돌파…그린 데이·펄 잼·가비지 동참

L7의 베이시스트 제니퍼 핀치(Jennifer Finch)가 침습성 뇌암 진단을 받았다. 밴드는 2026년 7월 13일(월) 이 소식을 공개했다. 발표 후 사흘도 지나지 않아 밴드가 그녀를 위해 개설한 GoFundMe 모금 페이지는 30만 달러를 넘어섰고, 초기 목표였던 15만 달러를 훌쩍 넘겨 목표액은 35만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이번 소식은 밴드가 고별 투어 'The Last Hurrah Tour'를 발표한 지 약 두 달 만에 나왔다. 해당 투어는 10월 시작할 예정이었다.
기부에 나선 아티스트들
이번 모금에는 같은 시대를 살아온 다수의 뮤지션들이 동참했다. Epitaph Records 설립자이자 Bad Religion의 기타리스트인 브렛 구레비츠(Brett Gurewitz)는 아내 Gina와 함께 1만 달러를 기부해, 알려진 아티스트 기부자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가비지(Garbage)는 8,000달러를 기부하며 핀치를 "매우 특별한 영혼으로, 전문적인 의료 돌봄이 시급하다"고 표현했다.
펄 잼(Pearl Jam)의 베이시스트 제프 아멘트(Jeff Ament), Bikini Kill의 캐슬린 한나(Kathleen Hanna), 그리고 그린 데이(Green Day) 보컬 빌리 조 암스트롱의 아내 에이드리언 암스트롱(Adrienne Armstrong)이 각각 5,000달러를 기부했다. Tool의 보컬 메이너드 제임스 키넌(Maynard James Keenan)과 Warped Tour 설립자 케빈 라이먼(Kevin Lyman)은 각각 2,500달러를, KoRn의 브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