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i XCX, Outside Lands서 The Strokes와 깜짝 합동무대

미국 음악 페스티벌 Outside Lands가 8월 8일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파크(Golden Gate Park)에서 열린 가운데, 헤드라이너로 나선 뉴욕 밴드 The Strokes가 공연 막바지에 Charli XCX를 깜짝 초청해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Far Out Magazine에 따르면 Charli XCX는 이번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이 없었으며, 이날 등장은 전적으로 즉흥적인 게스트 출연이었다.
무대에서 있었던 일
The Strokes는 데뷔작 《Is This It》부터 최신작 《Reality Awaits》까지 25년 커리어를 아우르는 곡을 연주한 뒤, 공연 마지막 곡으로 《Is This It》의 마지막 트랙 'Take It Or Leave It'을 Charli XCX와 함께 불렀다. 보컬 Julian Casablancas는 그녀를 "a big guest. A superstar"라고 소개하며 무대에 올렸고, 이어 두 사람의 최근 앨범 판매량 경쟁을 직접 언급했다. Charli XCX의 《Music, Fashion, Film》과 The Strokes의 《Reality Awaits》는 같은 날 발매되었으며, 전자가 판매량에서 크게 앞섰다. Casablancas는 이를 두고 멋진 대결이었다며 상대의 승리를 축하했고, 그녀를 "the new queen of everything"이라고 불렀다.
이번이 두 사람의 두 번째 협업이다. 앞서 Charli XCX의 《Brat and It's Completely Different but Also Still Brat》 수록곡 'Mean Girls'의 리믹스 버전에도 Casablancas가 참여한 바 있다.
다음 일정
- Charli XCX: 8월 28·29일 영국 Reading and Leeds Festival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 Charli XCX: 9월 11일 필라델피아 Xfinity Mobile Arena에서 미국 투어 첫 공연을 연다
- The Strokes: 이어서 일본 Summer Sonic 도쿄·오사카 공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