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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크리스 마틴이 기획한 월드컵 하프타임 쇼에 직격 "솔직히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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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크리스 마틴이 기획한 월드컵 하프타임 쇼에 직격 "솔직히 별로였다"

2026 FIFA 월드컵 결승이 7월 19일(토)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MetLife Stadium)에서 열렸다. 스페인은 페란 토레스(Ferran Torres)가 106분에 넣은 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하프타임 쇼가 열렸으며, 콜드플레이(Coldplay) 보컬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이 기획을 맡았다.

하프타임 쇼 라인업과 진행 순서

마돈나(Madonna)가 〈Music〉으로 무대를 열었고, 축구 레전드 호나우두(Ronaldo)호나우지뉴(Ronaldinho)가 함께 등장했다. 이어 더 머핏(The Muppets)이 화이트 스트라이프스(The White Stripes)의 〈Seven Nation Army〉를 선보였고, BTS가 〈Dynamite〉로 무대를 이어받았다.

드라마 《테드 래소(足球教練)》 배우 제이슨 서데이키스(Jason Sudeikis)가 극중 캐릭터로 등장해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를 소개했고, 비버는 새로운 발라드 곡 〈Everything Hallelujah〉를 단독으로 선보였다. 이어 샤키라(Shakira)버나 보이(Burna Boy)가 2026 월드컵 주제곡 〈Dai Dai〉를 함께 불렀다. 마지막은 크리스 마틴이 어린이 합창단 PS22와 함께 콜드플레이 신곡 〈We Dance〉를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웨인 루니의 직설적 평가, 온라인 폭발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BBC 축구 해설가인 웨인 루니(Wayne Rooney)는 진행자 개비 로건(Gabby Logan)이 하프타임 쇼의 하이라이트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솔직히 말해서, 저에게 가장 좋았던 순간은 쇼가 끝나는 순간이었어요. 출연진 중 많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도 있었지만, 저는 별로였다고 생각해요 — 전혀 흥이 나지 않았고, 저는 그냥 축구가 빨리 다시 시작되길 바랐어요." BBC 스포츠가 공개한 이 영상은 순식간에 온라인에서 퍼졌다.

역사학자 톰 홀랜드(Tom Holland)는 X(트위터)에 "웨인이 영국 전체를 대변해 말했다"고 남겼다. 또 다른 이용자들은 루니를 "휴가 전 마지막 근무일에 아무 눈치 안 보고 말하는 직원" 같다고 표현했다. 노르웨이 축구 해설가 알렉산더 샤우(Aleksander Schau)의 비판은 더욱 매서웠다. 한편 리암 갤러거(Liam Gallagher)는 트윗 두 건을 연달아 올려 하프타임 쇼를 "악몽 같았다"고 표현했지만, 동시에 비판받던 저스틴 비버를 두고 "BEHAVE"라며 비판자들에게 맞받아쳤다.

비버가 발라드 신곡을 선곡한 것에 대해서는 다수의 네티즌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는 "평범했던 하프타임 쇼 전체에서 최악의 무대"였다고 비판했다. NME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비욘세(Beyoncé), 제이지(Jay-Z), 티모테 샬라메(Timothée Chalamet) 등 유명인들이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기사 (중국어): https://www.artists.tw/news/chris-martin-world-cup-halftime-show-wayne-rooney-re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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