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Versa "중국 투어 시장, 관건은 수요가 아니라 현지 파트너십"
공연 기획사 Versa가 해외 아티스트의 중국 투어 시장 진입 장벽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이 분석은 업계 매체 IQ Magazine이 2026년 9월 16일 뉴스레터 IQ Index를 통해 보도했다. Versa는 허가 승인 절차의 복잡성, 문화 심의 체계, 현지 특유의 재무 구조를 해외 팀이 가장 과소평가하는 세 가지 장벽으로 지목했다.
세 가지 진입 장벽
- 허가 승인: 공연 승인 절차가 여러 행정 단계를 거치며 복잡하게 진행된다.
- 문화 심의: 공연 콘텐츠가 심의를 통과해야 하며, 이는 셋리스트와 무대 비주얼 구성에도 영향을 준다.
- 재무 구조의 특수성: 자금 흐름과 결산 방식이 다른 시장과 크게 달라 해외 제작사가 기존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왜 중요한가
Versa의 핵심 주장은 이 세 가지 장벽이 자본력이나 흥행 기대치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현지 제도를 잘 아는 파트너가 사전 단계부터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시장 수요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투어 실현 가능성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같은 호 IQ Index의 다른 주요 기사
같은 호 IQ Index는 CTS Eventim과 Superstruct가 업계 통합에 대한 외부 우려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주요 주제로 다뤘다. 이 외에도 Ed Sheeran 투어의 오프닝 밴드들이 대규모로 하차한 소식과 미국 케네디센터(Kennedy Center) 관련 논쟁의 후속 상황도 함께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