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ler, The Creator, All Points East 첫날 관객 향해 "죽어있었다" 직격

Tyler, The Creator가 8월 28일(금)과 29일(토) 런던 Victoria Park에서 열린 All Points East 페스티벌에서 이틀 연속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두 공연 모두 매진됐으며, 그는 이 페스티벌 역사상 이틀 연속 헤드라이너를 맡은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전날 관객은 죽어있었다"
NME 보도에 따르면 Tyler는 토요일 공연 초반, 곡 〈Darling, I〉에 들어가기 전 이틀간의 관객 반응을 비교하며 전날 밤 관객이 "fucking dead(완전히 죽어있었다)"고 직접 언급했다. 그는 둘째 날 관객이 자신의 기분을 다시 끌어올려줬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공연은 총 25곡으로 구성됐고 두 팀의 게스트가 무대에 함께 올랐다.
게스트: A$AP Rocky와 Rex Orange County
토요일 공연에서는 A$AP Rocky가 등장해 2017년 앨범 《Flower Boy》 수록곡 〈Who Dat Boy〉를 함께 부르고 무대 위에서 포옹했다. A$AP Rocky는 다음 날인 8월 30일 The O2에서 자신의 월드투어 'Don't Be Dumb' 공연을 예정하고 있었다. Rex Orange County도 다시 무대에 올라 〈Boredom〉을 함께 불렀는데, 그는 금요일에도 같은 곡으로 Tyler와 협연한 바 있으며 이날 저녁 일찍 자신의 메인 스테이지 공연도 마쳤다. 그는 이보다 앞선 8월 27일(목) Village Underground에서 열린 소규모 워밍업 공연에서 Turnstile의 보컬 Brendan Yates와 함께 미공개 신곡 〈Elvis〉를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이틀간 서로 다른 라인업
Tyler의 이틀간 서포트 라인업은 완전히 달랐다. 8월 28일(금)에는 Mariah The Scientist, Clipse, Sexyy Red, Ravyn Lenae, Vince Staples, Yebba가 출연했으며, 이날 Turnstile은 Faye Webster를 초청해 〈I Care〉를 함께 불렀다. 이는 Turnstile의 리메이크 앨범 《Never Enough: Versions》 발매 시점과 맞물린 무대였다. 8월 29일(토) 라인업은 Daniel Caesar, Baby Keem, Dijon, Ghostface Killah, Syd, Faye Webster, Danny Brown, Jim Legxacy, Denzel Curry, Kenny Beats였다.
All Points East 2026과 Camp Flog Gnaw
All Points East 2026은 8월 21일 Jorja Smith와 Tems의 무대로 개막해 Lorde가 뒤를 이었고, Deftones가 헤드라인을 맡은 'Outbreak London' 테마 데이가 진행됐다. Twenty One Pilots는 8월 30일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Tyler의 최신 정규 앨범 《Don't Tap The Glass》는 지난해 7월 발매됐으며 NME로부터 별 4개 평점을 받았다. 그는 이달 Camp Flog Gnaw 2026 라인업도 공개했는데, 이 페스티벌은 11월 14일과 15일 로스앤젤레스 Dodger Stadium에서 다시 열리며 Turnstile, Lola Young, Steve Lacy, Future, Vince Staples, Syd 등이 출연진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