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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트럼프 진영 틱톡 계정의 자신 음악 사용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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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트럼프 진영 틱톡 계정의 자신 음악 사용 차단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진영과 연관된 틱톡 계정의 음악 사용에 대해 저작권 조치를 취했다. '팀 트럼프(Team Trump)' 틱톡 계정이 올린 게시물에서 스위프트의 곡 'august'가 배경음악으로 쓰이자, 스위프트 측이 해당 음원을 비활성화한 것이다. 매체 Consequence에 따르면 이는 스위프트가 트럼프 관련 계정의 음악 사용에 대해 직접 조치를 취한 첫 사례다.

무슨 일이 있었나

'팀 트럼프' 틱톡 계정이 올린 한 게시물은 스위프트의 곡 'august'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다. 이후 스위프트 측이 음원 비활성화 절차를 밟으면서 해당 영상은 음소거 처리됐다. 'august'는 스위프트가 2020년 발표한 앨범 《folklore》 수록곡이다.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앞서 백악관 공식 틱톡 계정도 스위프트의 곡 'The Fate of Ophelia'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게시물을 올린 적이 있다. 다만 당시에는 스위프트 측이 별다른 차단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번 '팀 트럼프' 계정에 대한 조치는 두 사례 중 처음으로 명확한 저작권 대응이 이뤄진 경우다.

왜 이 사안이 주목받나

아티스트의 음악 라이선스가 정치적 용도까지 포함하는지는 음악 업계에서 오래된 논쟁거리다. 리한나(Rihanna), 셀린 디온(Celine Dion),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등도 과거 정치인들에게 자신의 곡 사용 중단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스위프트는 2024년 미국 대선 당시 민주당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혔고, 자신을 사칭한 AI 생성 이미지 문제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이번 음원 차단이 추가적인 정치적 의사 표명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스위프트 측과 트럼프 진영 모두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원문 기사 (중국어): https://www.artists.tw/news/taylor-swift-blocks-trump-tiktok-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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