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gh Trade, 자살예방단체 CALM과 손잡고 음악인 자살예방 논의

영국의 레코드숍 브랜드 Rough Trade가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World Suicide Prevention Day)에 맞춰 자살예방단체 CALM(@calmzone)과의 협력 방향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했다. 동시에 CALM 대표 Simon Gunning과의 대담도 함께 공개됐다.
Rough Trade는 성명에서 자살예방을 생명, 희망, 그리고 서로를 돌보는 것에 관한 행동으로 정의하며, 구체적인 실천으로 사회적 낙인에 맞서기, 먼저 대화의 문을 여는 것, 어려움에 처한 이를 먼저 살피는 것을 꼽았다.
CALM과의 협력 내용
Rough Trade는 매장, 자체 플랫폼, 음악 커뮤니티라는 세 가지 채널을 통해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관한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존 브랜드 채널을 활용해 오프라인 레코드숍과 온라인 채널의 일상적인 접점에 메시지를 녹여내겠다는 것이다.
같은 날 공개된 대담에서 Rough Trade와 Simon Gunning은 자살이라는 주제 자체와 음악 산업 종사자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음악인과 자살률
대담에서는 음악인이 자살률이 가장 높은 직업군 중 하나(원문 “one of the highest suicide rates”)라는 점이 언급됐다. 이는 Rough Trade가 음악 커뮤니티를 대화의 대상으로 삼은 이유이기도 하다. 레코드숍, 밴드, 팬들 사이에는 이미 밀도 높은 일상적 교류가 존재하며, 이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담 전체 내용과 CALM의 관련 지원 자료는 Rough Trade와 CALM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