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로드리고, 스매싱 펌킨스 무대에 깜짝 합류…〈Thirty-Three〉 함께 불러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가 2026년 7월 말 시카고 그랜트 파크(Grant Park)에서 열린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서 더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 무대에 깜짝 게스트로 합류했다. 두 팀은 1995년 발매된 더블 앨범 《Mellon Collie and the Infinite Sadness》 수록곡 〈Thirty-Three〉를 함께 불렀다. 로드리고가 지난해 이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섰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다른 아티스트의 무대에 직접 올라간 형태였다. Consequence 보도에 따르면 그의 등장은 공연 전 공항에서 포착된 목격 사진으로 일부 미리 알려졌다.
객원 출연 상세
로드리고는 금요일 밤 시간대에 그랜트 파크 야외 무대에 올랐다. 〈Thirty-Three〉는 빌리 코건(Billy Corgan)이 가장 개인적인 곡으로 꼽는 곡 중 하나로, 1995년 원곡 발매 당시 앨범의 다섯 번째 싱글로 나왔다.
두 아티스트 간 공개적인 협업 기록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드리고는 그동안 인터뷰에서 90년대 록 음악이 자신의 음악에 미친 영향을 여러 차례 언급해왔으며, 그의 음악적 색채는 더 스매싱 펌킨스의 얼터너티브 록 노선과도 접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롤라팔루자 2026 배경
롤라팔루자는 매년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다. 로드리고는 지난해(2025년) 헤드라이너로 이 무대에 섰으나, 올해는 게스트로 역할을 바꿔 등장했다. 이번 무대의 전체 영상은 Consequence가 가장 먼저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