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 Sykes·Spiritbox 보컬,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2026 주제곡 공동 작업

Bring Me The Horizon의 보컬 Oli Sykes와 Spiritbox의 보컬 Courtney LaPlante, DJ 겸 프로듀서 Grabbitz가 함께 만든 신곡 'If The Sun Burns Out Tonight'가 공개됐다. 이 곡은 라이엇 게임즈의 연례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2026 결승전 주제곡으로 쓰인다. 지난달 발표된 이 대회는 전 세계 상위 16개 팀이 겨루며, 9월 24일 상하이에서 개막한다. NME 보도에 따르면 이 곡은 메탈과 일렉트로닉 요소를 결합했으며, Grabbitz가 작곡·프로듀싱을 맡고 Sykes와 LaPlante가 보컬로 참여했다.
'If The Sun Burns Out Tonight' 제작 배경
Sykes는 성명을 통해 자신은 늘 '내러티브와 음악의 경계를 흐리는' 프로젝트에 끌려왔다며, 라이엇 게임즈·Grabbitz·LaPlante와 함께 발로란트의 세계관에 들어가는 일이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LaPlante는 그동안 Sykes가 여러 차례 자신을 Bring Me The Horizon 무대에 초대했지만, 이번이 두 사람이 공동 창작물을 발표하는 첫 사례라고 전했다. 그는 Grabbitz가 세 사람의 목소리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후 Sykes가 곧바로 합류하며 진정한 삼자 협업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LaPlante는 지난해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파생 격투 게임 '2XKO'의 수록곡 'Ties That Bind'를 녹음한 바 있다.
Grabbitz는 세 사람이 서로 다른 음악적 배경을 갖고 있지만, 결국 자신의 일렉트로닉 어법과 Bring Me The Horizon·Spiritbox의 헤비한 사운드 사이 지점에서 만났다며, 지금까지 나온 발로란트 주제곡 중 최고작이라고 평했다.
두 밴드의 근황
Bring Me The Horizon은 'NeX GEn' 투어 마지막 공연들을 정리하는 중이며, 2027년 첫 공연 일정도 이미 확정했다. Spiritbox는 처음으로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영국 아레나 투어에 나서며, 9월 19일(일) 런던 웸블리 아레나 무대에 오른다.
한편 NME는 Travis Scott, Fred Again.., PinkPantheress 등 다수 아티스트가 최근 '그랜드 테프트 오토 6' 사운드트랙 참여를 암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