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on Maiden, 2027년 북미 투어 16개 도시 발표

영국 헤비메탈 밴드 Iron Maiden이 2027년 봄 북미 투어 16개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4월 14일 워싱턴주 Tacoma Dome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6일 메릴랜드주 Ocean City에서 열리는 Boardwalk Rock 페스티벌 무대로 투어를 마무리한다. 전 일정 스페셜 게스트로는 Bullet for My Valentine과 The Raven Age가 함께한다. Far Out Magazine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밴드가 앞서 밝혔던 '2027년 전면 휴식' 계획을 뒤집는 것이다.
2027 북미 투어 일정
- 4/14 Tacoma Dome, Tacoma, WA
- 4/16 Rogers Arena, Vancouver, BC
- 4/18 Moda Center, Portland, OR
- 4/20 Toyota Amphitheatre, Wheatland, CA
- 4/22 North Island Credit Union Amphitheatre, Chula Vista, CA
- 4/24 Glen Helen Amphitheater, San Bernardino, CA
- 4/26 Talking Stick Resort Amphitheatre, Phoenix, AZ
- 4/28 Dos Equis Pavilion, Dallas, TX
- 5/01 Benchmark International Arena, Tampa, FL
- 5/02 iTHINK Financial Amphitheatre, West Palm Beach, FL
- 5/05 Lakewood Amphitheatre, Atlanta, GA
- 5/07 Coastal Credit Union Music Park at Walnut Creek, Raleigh, NC
- 5/09 The Meadows Music Theatre, Hartford, CT
- 5/11 UBS Arena, Belmont Park, NY
- 5/14 Sonic Temple, Columbus, OH
- 5/16 Boardwalk Rock, Ocean City, MD
'2028년까지 휴식'에서 16개 공연 추가로
올해 초 Iron Maiden은 11월 일본 공연 2회를 발표하면서 이것이 '적어도 2028년까지' 마지막 공연이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2027년 한 해 동안은 투어 일정에서 완전히 쉬겠다는 설명이었다. 이번 봄 투어 발표는 사실상 그 선언을 뒤집는 셈이다.
베이시스트이자 창단 멤버인 Steve Harris는 당초 2027년 공연을 쉴 계획이었지만, 최근 북미 투어가 너무 즐거웠던 나머지 멤버들이 논의 끝에 그동안 놓쳤던 지역, 특히 북서부와 남동부로 공연을 가져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밴드를 지지해 준 현지 팬들을 위해 공정한 결정이라며, "우리가 모든 곳에 갈 수는 없지만, 시도는 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투어의 마지막 두 공연은 모두 음악 페스티벌이다. Harris는 밴드가 평소 유럽 각지 음악 페스티벌에서의 공연 경험을 좋아했기에, 미국에서도 그런 무대를 더 쌓고 싶어 콜럼버스의 Sonic Temple과 메릴랜드주의 Boardwalk Rock을 일정 끝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음악 페스티벌은 자신들의 팬만이 아니라 다양한 관객을 마주하는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매니저 Rod Smallwood는 최근 몇 년간 밴드의 공연당 관객 수가 과거보다 더 많아졌으며, 미국에서 처음으로 헤드라이너로서 스타디움 무대에 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