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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미국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장르는 '전자음악' — Luminate 리포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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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미국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장르는 '전자음악' — Luminate 리포트 발표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기업 Luminate가 2026년 중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 내 주요 장르 중 댄스·전자음악(Dance/Electronic)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하며 록, 팝, 컨트리 등 전통적인 대형 장르를 앞질렀다. 이 흐름을 이끈 아티스트로는 Disco LinesJohn Summit이 꼽혔으며, 2015~2017년 사이 발매된 전자음악 곡들에 대한 청취자 관심도 뚜렷하게 되살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트리밍 지형: 상위 10대 장르 순위

전자음악의 성장률이 가장 높긴 했지만, 스트리밍 총량 기준으로는 여전히 R&B·힙합이 1위 자리를 지켰다. 온라인 재생곡 4곡 중 1곡이 이 두 장르에 속한다. Luminate가 집계한 2026년 상반기 미국 스트리밍 상위 10대 핵심 장르는 다음과 같다.

  1. R&B/Hip-Hop
  2. Rock
  3. Pop
  4. Country
  5. Latin
  6. Dance/Electronic
  7. World Music
  8. Christian/Gospel
  9. Children
  10. Jazz

라틴 음악, 영어 곡 비중, 실물 음반 동향

라틴 음악 역시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6년 1분기 기준 캐주얼 청취자 비중이 54%에 달했으며, Shakira, Peso Pluma, Karol G, 그리고 2026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출연한 Bad Bunny가 주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스페인어 음악은 현재 미국 전체 스트리밍의 약 10%를 차지하며, 반면 영어 곡의 점유율은 역대 최저치인 87.1%까지 떨어졌다.

Luminate의 음악 인사이트 부문 부사장 Jaime Marconette는 DJ Mag 보도를 인용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주류 음악의 성공은 더 이상 단일 시장에 고정되지 않는다. 우리는 언어와 경계의 구조적 재편을 목격하고 있다.

전체 스트리밍량은 2025년 동기 대비 약 4.8% 성장했으며, 영국 아티스트의 미국 시장 점유율도 7.8%까지 상승했다. 실물 음반 부문에서는 2026년 상반기 미국에서 CD 1,630만 장이 판매되었고, 바이닐은 2,180만 장(전년 대비 2.4% 증가)이 판매되었다. 영국 바이닐 앨범 차트에서는 Harry Styles의 신보가 1위를 차지했으며, Gorillaz의 《The Mountain》도 순위에 올랐다. 바이닐 싱글 차트에서는 RAYE가 1위를 차지했고, Taylor Swift의 〈The Fate Of Ophelia〉와 〈Opalite〉가 뒤를 이었다.

원문 기사 (중국어): https://www.artists.tw/news/electronic-music-fastest-growing-genre-us-2026-lumi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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