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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메탈 공연서 '몽쉬트' 사태…올리비아 로드리고 등도 잇따라 관객 배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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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메탈 공연서 '몽쉬트' 사태…올리비아 로드리고 등도 잇따라 관객 배변 논란

뉴질랜드 메탈 밴드 Devilskin이 2026년 7월 하순 오타고대학교(University of Otago) Union Hall에서 연 투어 두 번째 공연에서, 한 중년 관객이 모시핏(mosh pit) 구역에서 대량의 대변을 배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공연은 밴드의 앨범 《Be Like The River》 발매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였다.

배출물은 이후 관객들이 뛰고 밟는 과정에서 공연장 바닥 전체로 퍼졌고, 이를 목격한 다른 관객들 사이에서 연쇄적인 구토 반응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NME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사건 이후 당사자를 특정했지만 별도의 기소는 이뤄지지 않았다.

현장 목격담

《Otago Daily Times》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현장 관객들이 당시 상황이 심각했다고 증언했다. 한 목격자는 배설물 양이 '엄청났다'며, 처음에는 누군가의 신발인 줄 알았으나 이내 바닥 전체로 퍼졌고 치마를 입은 관객의 다리에까지 묻었다고 전했다.

오프닝 밴드 Pieces Of Molly의 베이시스트 Doug Stewart는 《Metal Hammer》와의 인터뷰에서 “강한 냄새가 관객석까지 퍼졌고, 사람들이 마치 모세가 홍해를 가르듯 흩어졌다”고 묘사했다. 그는 이후 모시핏 안에서 여러 명이 구토하는 모습을 목격했으며, 자신은 무대 뒤로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공연은 이 사건 이후에도 끝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노아 칸도 공연장 위생 문제 언급

이 사건 전후로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도 비슷한 상황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달 공연 중 맨 앞줄에서 기저귀를 착용한 열성 팬의 냄새를 맡았다고 말했다. 노아 칸은 지난주 자신의 공연에서 관객이 바닥에 직접 배변한 사건을 언급하며, 미국 의회가 나서 주최 측이 관객에게 성인용 기저귀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개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모건 월렌의 공연에서도 한 팬이 화장실에 가지 않고 자리 근처에서 옆자리 가족을 향해 소변을 본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 주최 측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 기사 (중국어): https://www.artists.tw/news/devilskin-mosh-pit-incident-olivia-rodrigo-concert-hygi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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