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Day·Blink-182·Rancid 멤버들, 라모네스 50주년 추모 무대 위해 슈퍼밴드 결성

펑크록의 상징 Ramones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슈퍼밴드 Cretin Family가 결성됐다. Green Day의 보컬 빌리 조 암스트롱(Billie Joe Armstrong), Rancid의 보컬 팀 암스트롱(Tim Armstrong), Blink-182의 드러머 트래비스 바커(Travis Barker), 그리고 전 Ramones 베이시스트 CJ 라모네(CJ Ramone)가 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2026년 8월 30일(일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포에버 공원묘지(Hollywood Forever Cemetery)에서 열리며, 공식 명칭은 《The Official Ramones 50th Anniversary Tribute》다. 이는 Ramones의 1976년 동명 데뷔 앨범 발매 50주년을 기리는 무대로, 주최 측은 당일 깜짝 게스트 출연도 예고했다.
공연 정보
- 📅 2026년 8월 30일(일)
- 📍 할리우드 포에버 공원묘지, 로스앤젤레스
- 🎫 티켓 현재 공식 판매 페이지에서 판매 중
- 💰 수익 일부는 David Agus MD Cancer Research at Ellison Institute에 기부될 예정
라인업과 부대 프로그램
이날 행사는 존 트라볼타(John Travolta)가 진행을 맡는다. Cretin Family의 공연 외에도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1976년 호러 클래식 《Carrie》 50주년 디럭스판과, 트라볼타의 첫 연출작 《Propeller One-Way Night Coach》 상영이 이어진다. 행사 마지막은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가 게스트 DJ로 마무리한다.
Ramones의 유족인 린다 라모네(Linda Ramone)도 이번 행사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레이블 Rhino는 이에 맞춰 'Spirit Of '76' 프로젝트를 진행, 7월 17일 《Ramones》 데뷔작의 첫 컬러 픽처 디스크 한정판을 발매하고, 이어 7월 31일 《Live At The Roxy, 8/12/76》 더블 LP 컬러 바이닐판을 출시한다.
Ramones와 펑크 세대의 인연
Green Day와 Rancid는 이미 2003년 헌정 컴필레이션 《We're A Happy Family: A Tribute To Ramones》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Green Day는 〈Outsider〉를, Rancid는 〈Sheena Is A Punk Rocker〉를 커버했다.
참여 멤버들도 이번 협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CJ 라모네는 이번 무대를 "수년 만에 가장 성대한 Ramones 축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빌리 조 암스트롱은 Ramones의 정신이 모든 백야드 펑크 공연 속에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팀 암스트롱은 Ramones가 자신에게 "역대 가장 좋아하는 밴드"라고 말했으며, 트래비스 바커는 Ramones를 "펑크 록의 청사진"이라 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