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on Flowers, 더 킬러스 근황 밝혀 "여전히 함께지만 미래는 몰라"

더 킬러스(The Killers)의 보컬 Brandon Flowers가 세 번째 솔로 앨범 《Thrasher》 발매일인 2026년 8월 21일(금)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밴드의 현재 상태에 대한 질문에 밴드가 "여전히 함께"이며 앞으로 앨범을 한 장 더 만들 계획도 있다고 답했다. 다만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더 킬러스는 투어를 꾸준히 이어왔지만 새 정규 앨범을 낸 지는 벌써 5년째다. Far Out Magazine은 이번 발언을 두고 밴드 해체보다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상태에 가깝다고 정리했다.
BBC 인터뷰 내용
Flowers는 인터뷰에서 "We're still together"(우리는 여전히 함께다)라고 말했고, 밴드가 앨범을 한 장 더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이 들어가는 것을 우아하게 받아들이는 것"(ageing gracefully) 자체에 아름다움이 있다고 언급하며, John Lennon과 Tom Petty를 자신의 나이와 잘 공존한 뮤지션의 예로 들었다.
2023년 말 Flowers는 더 킬러스가 녹음 중이던 신스 팝 성격의 앨범을 포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유는 "It just didn't feel authentic"(그냥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으로, 당시 뭔가를 억지로 만들어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더 킬러스 최근 행보
밴드는 2025년 북미 투어를 진행했으며 여러 여름 뮤직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2026년 초에는 파라과이, 콜롬비아, 페루,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를 도는 투어를 소화했고,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에도 섰다.
《Thrasher》와 솔로 투어
《Thrasher》는 Flowers의 세 번째 솔로 앨범으로 2026년 8월 21일 발매됐다. Far Out Magazine은 별 3.5개를 매기며, Flowers가 자신의 음악적 뿌리를 정리하기 위해 만든 앨범이지만 결과적으로는 공동체에 대한 초상화 같은 작품이 됐다고 평했다.
Flowers는 10월 영국·아일랜드 솔로 투어를 앞두고 있다. 예정 도시는 다음과 같으며, 구체적인 날짜와 공연장, 주최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본머스(Bournemouth)
- 런던(London)
- 브리스톨(Bristol)
- 맨체스터(Manchester)
- 요크(York)
- 글래스고(Glasgow)
- 버밍엄(Birmingham)
- 더블린(Dublin)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
더 킬러스의 차기 정규 앨범에 대한 구체적인 발매 시점이나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10월 영국·아일랜드 솔로 투어 역시 날짜, 공연장, 티켓 정보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