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발 부상에도 O2 아레나 투어 최종회 예정대로 진행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런던 O2 아레나(O2 Arena)에서 진행 중인 Eternal Sunshine 투어 9회 연속 공연 기간 중 발을 다쳤다. 그란데는 8월 31일 월요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남은 두 회차는 상징과도 같던 하이힐 대신 굽 낮은 신발을 신고 무대에 오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상이 근육 손상이나 삠이 아니라 "그저 깊은 상처(just a deep cut)"라고 강조했고, 공연은 평소대로 진행됐다. 9월 1일 화요일 O2 아레나 공연이 이번 투어의 최종회다.
부상 경위
Far Out Magazine 보도에 따르면 그란데는 발바닥에 붕대 처치를 받았으며, 해당 공연일(그리고 필요하면 다음날에도) 편한 신발을 신고 무대에 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대 위에서 다친 발에 체중을 싣지 않으려는 동작이 보일 수 있다며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부상 원인은 밝히지 않았지만, 그란데는 "평소보다 몇 인치 작아진 상태"에도 팬들을 위해 무대에 서는 것이 기대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그는 7월 31일 앨범 《Petal》을 발매했다.
투어 마무리와 활동 잠정 중단
그란데의 매니지먼트는 지난달 그가 9월 1일 투어 최종회 이후 한동안 대중의 시선에서 벗어나 있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유로는 "지속적인 대중의 시선(ongoing public scrutiny)"이라고 밝혔다.
이 결정으로 그란데는 내년 여름 예정되어 있던 웨스트엔드(West End) 무대 데뷔작인 뮤지컬 《Sunday in the Park with George》 출연도 취소하게 됐다. 그는 앞서 시카고 공연에서 팬들에게 이 결정이 순간적인 반응이나 즉흥적인 결정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
- 투어: Eternal Sunshine tour
- 장소: O2 Arena(런던), 9회 연속 공연
- 최종회: 2026년 9월 1일(화요일)
- 최근 발매: 《Petal》, 2026년 7월 31일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