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bama Shakes, 11년 만의 정규 3집 《I Must Be Dreaming》 발표…8월 28일 Island Records로 발매

Alabama Shakes가 정규 3집 《I Must Be Dreaming》을 2026년 8월 28일 Island Records를 통해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밴드가 정규 앨범을 내는 것은 11년 만이다. 현재 멤버는 보컬 Brittany Howard, 기타리스트 Heath Fogg, 베이시스트 Zac Cockrell 3인 체제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 〈I Feel Hope Coming〉이 7월 10일(목) 먼저 공개된다.
앨범 배경과 프로듀싱
《I Must Be Dreaming》은 내슈빌의 Sound Emporium Studios와 Blackbird Studio에서 녹음됐으며, 밴드와 프로듀서 Shawn Everett이 공동 제작을 맡았다. Shawn Everett은 The Killers와 협업한 바 있고, 현재는 Brandon Flowers의 신보 《Thrasher》 작업도 진행 중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을 '풍부한 레이어의 사이키델릭 소울 사운드'로 소개하며, 사랑과 죽음, 인간관계, 그리고 현대 생활의 모순과 부조리를 주제로 다룬다고 밝혔다. 이는 두 번째 앨범 《Sound & Color》 이후 이어지는 음악적 탐구다.
Howard는 앨범 제목에 대해 '세상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미쳐 있다'는 뜻과 '세상이 꿈처럼 아름답다'는 뜻,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고 말했다. 신곡에 대해 Fogg는 '기쁨 넘치는 공동 작업에서 탄생한 곡으로, 밴드가 재탄생한 정신을 완벽하게 담아냈다'고 밝혔다.
밴드의 재결합 과정
Alabama Shakes는 2018년 활동 중단을 선언했으며, 2025년 8월 싱글 〈Another Life〉로 재결합을 알렸다. 이 곡은 1960년대 영국 소울과 록 사운드를 확장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올해 초에는 정치적 색채가 짙은 싱글 〈American Dream〉을 발표하기도 했다. 2024년 12월, 밴드는 앨라배마주에서 깜짝 공연을 열며 정식으로 재결합을 알렸다.
Howard는 활동 중단 기간 동안 두 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2019년 《Jaime》와 2024년 《What Now》다. 전 드러머 Steve Johnson은 2021년 관련 법적 문제 이후로 밴드에 속해 있지 않다.
《I Must Be Dreaming》 전체 트랙리스트
- 〈Tea Time〉
- 〈Another Life〉
- 〈Garden〉
- 〈I Feel Hope Coming〉
- 〈Time〉
- 〈Friends〉
- 〈Easy〉
- 〈How Love's Supposed To Go〉
- 〈Waist Deep〉
- 〈American Dream〉
- 〈Tied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