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로드리고, 'Unraveled' 투어 개막...첫 공연 세트리스트 공개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가 2026년 9월 25일(금)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퍼드(Hartford)의 피플스뱅크 아레나(PeoplesBank Arena)에서 'Unraveled' 월드투어 첫 공연을 열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는 영국 밴드 울프 앨리스(Wolf Alice)가 무대에 올랐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봄-여름-여름 황혼-가을-겨울-봄 II'라는 6막의 계절 구조로 짜였으며, 세 번째 앨범 《You Seem Pretty Sad For A Girl So In Love》 수록곡이 대거 포함됐다. 오프닝 곡은 앨범 선공개 싱글 'Drop Dead'였고, 이어 'U + Me = <3', 이후 'So American', 'Good 4 U' 등 초기 대표곡들이 이어졌다. NME 보도에 따르면 첫 공연의 전체 세트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인공비, 드레스 해체, 생일 축하곡
이날 공연에서는 지난달 발매된, 정치적 색채가 짙은 싱글 'Serena Joy'도 무대에 올랐다. 이 곡은 원래 CD 500장 한정으로만 유통됐던 곡이다. '겨울(Winter)' 파트에 접어들며 로드리고는 예정된 곡 순서를 잠시 벗어나 관객 전체와 함께 그의 어머니를 위한 생일 축하곡을 불렀다.
공연 중 가장 규모가 큰 연출은 'The Cure' 무대에서 나왔다. 무대 위에서 인공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그가 입고 있던 흰색 드레스가 겹겹이 벗겨지며 그 안의 빨간색 의상이 드러났고, 이어 'Deja Vu', 'All-American Bitch', 'Expectations'로 공연이 마무리됐다. 'Less'를 부를 때는 무대 앞에서 감정이 북받친 한 관객의 손을 잡아주는 장면도 있었다.
'Unraveled' 투어 첫 공연 전체 세트리스트
1막: SPRING
- Drop Dead
- U + Me = <3>
- So American
- Good 4 U
2막: SUMMER
-
← 기사 목록
주간 뉴스레터
이번 주 음악 뉴스와 주목할 공연, 티켓 소식을 한 통에.
주 1회 발송. 모든 메일의 링크로 언제든 수신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