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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헤드 드러머, 라이브네이션과 손잡고 투어 스태프 정신건강 기금 조성

음악 산업 전문 심리치료 단체 Music Industry Therapy Collective(MITC)가 중소 규모 투어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와 스태프에게도 전문 심리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새 프로그램 'Pay It Forward Fund'를 발표했다. NME 보도에 따르면 출자자는 라디오헤드 드러머 필립 셀웨이(Philip Selway),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 AEG 인터내셔널(AEG International), 그리고 고 래퍼 주스 월드(Juice WRLD, 본명 Jarad Anthony Higgins)의 어머니 카멜라 월리스(Carmela Wallace)가 설립한 공익 재단 Live Free 999다. 자격 요건을 갖춘 아티스트, 스태프, 투어팀은 MITC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금이 제공하는 지원 내용
MITC는 보도자료를 통해 투어 종사자들이 스트레스, 불안, 번아웃은 물론 임상적 우울증과 자살 위험에도 노출되기 쉽다고 지적했다. 최근 대형 투어는 제작 예산에 복지·케어 지원을 포함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소규모 투어는 예산 부족과 인력 축소, 열악한 근무·이동 조건 때문에 동등한 자원을 갖추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 투어 실무에 익숙한 자격을 갖춘 심리 건강 전문가와의 비밀 상담 — 온라인으로 24시간 제공되며 다국어 지원
- Tour Check-Ins: 투어팀 구성원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힘든 하루를 소화하거나 의사결정을 정리하고, 업무·대인관계 문제나 팀 내 갈등을 다루며, 대처 습관을 점검하거나 다음 단계를 계획하는 데 활용
- 90분 직업 건강 상담 — MITC 투어 복지 담당자 사샤 히니(Sascha Heeney)가 진행하며, 그녀는 두아 리파(Dua Lipa)의 《Radical Optimism》 투어팀을 지원한 바 있다
- 건강한 투어를 위한 워크숍 및 공연·소통·협업을 돕는 자료 제공
- MITC 오디오북 《Touring and Mental Health: The Music Industry Manual》 이용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