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fey, 'A Very Laufey Day' 2026년으로 돌아온다…25개국 75개 도시서 동시 개최

아이슬란드·중화계 싱어송라이터 Laufey가 연례 팬 이벤트 'A Very Laufey Day' 네 번째 에디션을 발표했다. 행사는 2026년 8월 23일(일요일) 전 세계 25개국, 75개 이상 도시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 주제는 'A Celebration of the Arts'로, 그의 음악에 영향을 준 음악·영화·무용·연극·문학 등 문화적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라이브 공연, 미술관 전시, 도서관·서점·카페·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열리는 팬 모임 등이 포함된다. 소식은 NME가 보도했다.
무엇이 발표됐나
올해 프로그램의 핵심은 전 세계 10개 도시에서 열리는 캔들라이트 콘서트 'Candlelight: A Very Laufey Day'다. 현악 사중주단이 Laufey의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연주한다. 개최 도시는 다음과 같다.
- 베를린(독일) @ Französischer Dom
- 보스턴(미국 MA) @ Simons Theatre
- 시카고(미국 IL) @ The Congress Plaza Hotel & Convention Center
- 런던(영국) @ The Great Hall – Barts North Wing
- 멜버른(호주) @ The Athenaeum Theatre
- 뉴욕(미국 NY) @ New York Society for Ethical Culture
- 올랜도(미국 FL) @ Orlando Museum of Art
- 파리(프랑스) @ Maison de l'Océan
- 서울(대한민국) @ 정동1928 아트센터
- 워싱턴 D.C. @ National City Christian Church
이 외에도 콘서트 영화 《Night at the Symphony: Hollywood Bowl》이 그래미 뮤지엄의 Clive Davis Theater와 미국 일부 AMC Theatres 지점에서 상영된다. 서점에서 열리는 팬 모임에서는 'A Very Laufey Day' 한정 굿즈와 특별 음료도 판매될 예정이다.
왜 지금 화제인가
Laufey는 AP통신에 이번 주제 선정 배경을 설명하며, 자신의 리스너층(주로 Z세대·알파세대)과 이른바 '고급 문화' 경험 사이의 문턱을 낮추고 오케스트라·박물관·갤러리 등 기관과의 연결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활동: 《A Matter Of Time》과 그 이후
Laufey의 세 번째 정규 앨범 《A Matter Of Time》은 2025년 8월 발매됐으며, NME는 별 4개를 매기며 전작만큼 화려하면서도 한층 그늘진 정서를 담았다고 평했다. 올해 초에는 신곡 4곡과 새로 해석한 〈Madwoman〉을 수록한 디럭스 버전을 발표했는데, 이 곡에는 KATSEYE의 Megan Skiendiel, 드라마 《Heated Rivalry》의 배우 Hudson Williams, 《The Summer I Turned Pretty》의 Lola Tung, 미국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Alysa Liu가 참여했다.
이에 앞서 Laufey는 음악 게임 Fortnite Festival의 메인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Chappell Roan, Lady Gaga, Billie Eilish, The Weeknd 등의 뒤를 잇는 것으로, 협업 내용에는 여러 곡의 게임 내 수록과 'A Matter Of Time' 투어에서 영감을 받은 이모트 및 코스튬 아이템 제공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