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 Of Leon, 10집 《O My Beloved》 11월 6일 발매

미국 테네시 출신 밴드 Kings Of Leon이 10번째 정규 앨범 《O My Beloved》를 2026년 11월 6일 Love Tap Records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2024년 《Can We Please Have Fun》 이후 첫 신보다. 앨범은 총 13곡으로 구성되며, 회고와 감사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선공개 싱글 〈My Whole World〉가 함께 공개됐다.
앨범 소개와 발언
보컬 Caleb Followill은 자신들을 만들어온 사람들과 경험,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NME는 이번 앨범이 밴드 커리어 중 가장 사적이고 방어벽 없는 작품이 될 것이라 보도했다. Followill은 이 앨범을 가족과 팬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에 비유하며 "우리는 이미 모든 상상을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그는 노래 속에 가족 이야기와 어린 시절의 기억, 당시엔 사소해 보였던 순간들이 담겨 있으며, 곡으로 옮기고 나서야 그 일들이 자신에게 얼마나 깊은 영향을 미쳤는지 깨달았다고 전했다.
내슈빌 소극장 단발성 공연
앨범 발표에 맞춰 Kings Of Leon은 2026년 9월 10일(목) 고향 내슈빌의 Basement East에서 단발성 공연을 연다. 십대 시절 작은 클럽에서 공연하던 규모로 돌아가는 무대로, 최근의 대형 공연과 대비를 이룬다.
- 날짜: 2026년 9월 10일(목)
- 장소: Basement East, Nashville
- 티켓: 현장(door) 판매만 진행, 1인 2매 한정
2026년 활동과 전작 평가
신보 발표 전 Kings Of Leon은 올여름 대규모 2026 영국 투어를 마쳤으며, 동행 아티스트로 The Snuts, The Lathums, The Royston Club이 함께했다. 또한 마드리드 Mad Cool 2026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으며, 같은 라인업에는 Foo Fighters, Florence + The Machine, Pulp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첫 회 State Fayre 페스티벌 개막 무대에서 하이라이트 곡들로 구성된 세트를 선보였다.
전작 《Can We Please Have Fun》은 2024년 발매 당시 NME로부터 별 3개 평가를 받았으며, 밴드 커리어 10여 년 만에 가장 가능성 있고 자유로워진 작품이라는 평을 들었지만 일부 구간은 여전히 절제된 느낌이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당시 밴드는 NME에 제작 과정에서 다시 흥분을 되찾았다고 밝혔으며, 드러머 Nathan Followill은 이를 "음악적으로 스스로를 취약하게 내버려두는 것"이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