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abian, 리즈 페스티벌 사상 첫 목요일 헤드라이너 등극

영국 레스터 출신 밴드 Kasabian이 2026년 8월 27일(목) Leeds Festival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하며, 이 페스티벌 사상 최초로 목요일 밤 헤드라이너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Reading & Leeds 2026의 북부 공연장(리즈) 개막 무대이기도 했다. 올해 R&L은 공연장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는데, 메인 스테이지 이름을 'The Grid'로 새로 바꿨고 Kasabian이 이 새 무대의 첫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보컬 Serge Pizzorno는 무대 위에서 "This is history!"라 외친 뒤 "We're making history!"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연은 Bramham Park에서 비 한 방울 없이 진행됐으며, 앞서 예보됐던 폭우와 뇌우 경보를 피해갔다.
공연 현장: 새 무대의 캣워크와 댄스 트랙 매시업
Kasabian은 흑백 TV 노이즈 화면과 함께 무대에 등장해 〈Club Foot〉으로 공연을 열었고, Pizzorno는 곧바로 관객들에게 모쉬핏을 요청했다. 앞줄에는 'Leicester City Champions' 깃발을 흔드는 팬들이 있었다. 두 번째 곡 〈Call〉에서는 "Let's get this place bouncin'"이라 외치며 The Grid에 새로 설치된 캣워크를 이용해 관객 쪽으로 다가갔다.
곡 사이사이에는 여러 댄스 트랙 편곡이 삽입됐다. Justice vs Simian의 2006년 곡 〈We Are Your Friends〉 일부가 〈Coming Back To Me Good〉으로 이어졌고, Bronski Beat의 1984년 곡 〈Smalltown Boy〉는 순수 악기 버전으로 연주됐다. The Prodigy의 〈Breathe〉 리프는 〈Vlad The Impaler〉로 이어지는 다리 역할을 했다. Calvin Harris와 함께한 〈Release The Pressure〉는 밴드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