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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 세계 최초 B Corp 인증 스타디움 되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Johan Cruijff Arena)가 세계 최초로 B Corp 인증을 받은 스포츠 스타디움이 됐다. 운영최고책임자(COO) 히더 살베르다(Hidde Salverda)는 2026년 8월 25일 공개된 Global Stadium Report 인터뷰 시리즈에서 이같이 밝히며, 2030년까지 Scope 1·2 배출에서 넷 포지티브(net positive)를 달성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설명했다. 같은 인터뷰에서 그는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가 이곳에서 월드투어 첫 공연을 열며 이 스타디움 역사상 최장 연속 공연 기록을 세운 사실도 언급했다.
에너지: 태양광 패널, 배터리 2기, 재생에너지 100%
살베르다에 따르면 지속가능성 정책은 태양광 패널 설치에서 출발했고, 이후 핵심은 에너지 저장이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한다. 스타디움은 우선 배터리 1기를 도입했고, 2년 전 용량이 더 큰 두 번째 배터리를 추가했다. 이후 외부 전력 공급 없이 축구 경기 한 경기를 완전히 치러낸 사례도 있다.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경기 하나를 완주할 수 있을 만큼의 저장 용량을 갖추는 것이다. 암스테르담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더라도 경기나 공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는 배터리가 상당한 투자였지만, 이를 통해 얻는 전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