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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글렌 한사드, 오토바이 사고로 별세…56세

아일랜드 출신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글렌 한사드(Glen Hansard)가 오토바이 사고로 입은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별세했다. 향년 56세. 음악 매체 피치포크(Pitchfork)가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발표를 근거로 이 소식을 보도했다.
무엇이 알려졌나
한사드는 밴드 더 프레임스(the Frames)와 더 스웰 시즌(the Swell Season)의 리드 보컬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2007년 음악영화 '원스(Once)'에 배우로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는데, 이 영화에서 마르케타 이글로바(Markéta Irglová)와 함께 주연을 맡았고 두 사람이 함께 부른 'Falling Slowly'는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음악 인생
한사드는 1990년대부터 더 프레임스를 통해 아일랜드 인디 음악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밴드는 포크, 포스트록, 소울을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였다. 2006년에는 이글로바와 듀오 더 스웰 시즌을 결성해 '원스'의 사운드트랙을 녹음했고, 이를 통해 더블린 출신 거리 음악가였던 그의 이름이 전 세계에 알려졌다. 이후에도 솔로 명의로 앨범을 꾸준히 발표하며 오랫동안 라이브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사고의 구체적인 경위는 주최 측이나 유가족을 통해 추가로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피치포크는 한사드의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이 소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