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Dolly Parton 유산 재단, 2027년 '돌리페스트' 개최 발표

컨트리 음악의 전설 Dolly Parton의 유산을 관리하는 팀이 2027년 첫 음악제 Dollyfest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내슈빌과 영국 런던 두 도시에서 연속 두 주말에 걸쳐 진행되는 대륙 간 행사로 기획됐다. Parton은 2026년 8월 25일 80세로 세상을 떠났으며, 유산 관리팀은 사인을 '짧은 암 투병'이라고 밝혔다. Far Out Magazine에 따르면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두 대륙을 잇는 이중 주말 행사로 규정했으며, 정확한 날짜와 장소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Dollyfest 현재까지 알려진 것
- 개최 연도: 2027년 (정확한 날짜는 미공개)
- 도시: 내슈빌, 런던 — 연속 두 주말에 걸쳐 진행
- 형식: 이틀·두 주말·두 대륙에 걸친 음악제
- 참가 신청: Parton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하면 추후 세부 정보 안내
보도자료에 따르면 출연 라인업과 티켓 판매 방식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참여를 원하는 팬은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해 추후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원래는 2026년 1월 80세 생일 기념 행사였다
Parton의 매니저 Danny Nozell은 성명에서 Dollyfest가 원래 2026년 1월 내슈빌에서 Parton 본인이 출연자이자 진행자로 나서는 80세 생일 기념 행사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Nozell에 따르면 장소는 이미 예약되고 발표 준비도 마쳤지만, 2025년 8월 Parton의 건강 문제로 계획을 잠정 보류할 수밖에 없었다.
Nozell은 또한 유산 관리팀이 팬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Parton을 추모하는 것을 막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다만 전통적인 추모 의식은 'Dolly가 원했던 것이 아니다'라며, 각계의 자연스러운 추모가 먼저 이루어지도록 한 뒤 그녀 본인이 구상했던 이 음악제 계획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례식과 추모 물결
Parton의 조카 Lainey Parton은 앞서 장례식이 8월 28일 가족만 참석한 비공개 형식으로 치러졌다고 확인했다. Parton은 내슈빌의 Woodlawn Memorial Park and Mausoleum에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Carl Dean 곁에 안장됐다.
소식이 전해진 이후 Paul McCartney부터 Taylor Swift까지 여러 음악인들이 추모의 뜻을 전했다. Parton의 대녀(goddaughter) Miley Cyrus는 Dolly가 자신에게 감정을 느끼고 그것을 노래로 만든 뒤 계속 강하게 나아가길 원했을 것이라며, '내 곁에는 천사가 있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