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AEG, 아시아태평양에 '음악 전용 스타디움' 네트워크 구축 추진

국제 공연 산업 매체 IQ Magazine이 2026년 10월 5일 발행한 뉴스레터 'IQ Index'에서, AEG 아시아태평양 총괄 John Langford와의 심층 인터뷰를 머리기사로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AEG는 음악 공연을 중심으로 설계된 전용 스타디움 네트워크를 아시아 지역에 구축해,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공연 시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Langford는 인터뷰에서 "music-first stadiums"(음악 우선 스타디움)를 다음 단계로 지목했다.
'음악 우선' 공연장이라는 발상
그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형 공연은 대부분 종합 경기장이나 스포츠 중심으로 지어진 스타디움을 빌려서 치러져 왔다. 음향, 동선, 무대 설치 조건 등이 애초에 콘서트를 위해 설계된 것이 아니었다는 뜻이다. 이번에 AEG가 구상하는 방향은 이를 뒤집어, 음악 공연의 필요를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고 다른 용도는 그다음에 고려하는 방식이다.
IQ의 보도 틀에 따르면 이 계획은 특정 한 도시의 개별 공연장 사업이 아니라 지역 단위의 인프라 구상으로 자리매김된다. 최근 몇 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어의 규모와 공연 횟수가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공연장 공급은 계속해서 병목 지점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인터뷰 전문은 IQ Magaz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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